정기예금 이자 계산 방법
정기예금은 목돈을 한 번에 맡기고 약정 기간이 끝나면 원금과 이자를 받는 상품입니다. 이자 계산은 단리와 월복리 두 가지가 있고, 받은 이자에서 과세 유형에 맞는 세금을 뗀 금액이 실제로 손에 들어오는 세후 이자입니다.
단리 공식
세전 이자 = 원금 × 연이율 × (개월 수 ÷ 12)
예를 들어 2,000만원을 연 3.3%로 6개월 맡기면 세전 이자는 20,000,000 × 0.033 × 6/12 = 330,000원입니다. 일반과세라면 이자소득세 14%인 46,200원과 지방소득세(소득세의 10%) 4,620원을 떼고 세후 이자 279,180원, 만기 수령액 20,279,180원을 받습니다.
월복리 공식
세전 이자 = 원금 × (1 + 연이율 ÷ 12)^개월 수 − 원금
월복리 예금은 매달 붙은 이자가 원금에 더해져 다음 달 이자를 함께 만듭니다. 5,000만원을 연 3.0%로 36개월 맡기면 단리 세전 이자는 4,500,000원(세후 3,807,000원), 월복리 세전 이자는 4,702,570원(세후 3,978,390원)으로 약 20만원 차이가 납니다. 1년짜리에서는 차이가 수천 원에 그치지만 기간이 길수록 벌어집니다. 계산기의 차트는 두 방식의 월별 잔액을 겹쳐 그려 이 차이가 어떻게 커지는지 보여 줍니다.
세금 계산 순서
- 세전 이자를 원 단위로 구합니다(원 미만 절사).
- 이자소득세 = 세전 이자 × 14%, 10원 미만 절사.
- 지방소득세 = 이자소득세 × 10%, 10원 미만 절사.
- 세후 이자 = 세전 이자 − 두 세금의 합. 만기 수령액 = 원금 + 세후 이자.
과세 유형은 결과를 크게 바꿉니다. 비과세종합저축은 세금이 0원, 농협·수협·신협·새마을금고 조합 예탁금(1인 3천만원 한도)은 농어촌특별세 1.4%만 냅니다. 대상 여부는 비과세·절세 저축 정리에서 확인하세요.
세후 연환산 수익률
결과표의 '세후 연환산 수익률'은 세후 이자를 원금과 기간으로 나눠 1년 단위로 바꾼 값입니다. 일반과세 상품이면 대략 약정 금리 × 0.846이 됩니다. 연 3.3% 예금의 세후 수익률은 약 2.79%입니다. 서로 다른 기간·과세 유형의 상품을 비교할 때 이 숫자를 기준으로 보면 편합니다.
자주 묻는 질문
- 정기예금 이자는 언제 받나요?
- 대부분의 정기예금은 만기에 원금과 이자를 한꺼번에 받는 만기일시지급식입니다. 매월 이자를 받는 월이자지급식은 받은 이자가 다시 이자를 낳지 않으므로 단리와 같은 결과가 됩니다.
- 예금 기간을 일 단위로 계산할 수 있나요?
- 이 계산기는 개월 단위로 계산합니다. 은행은 실제 예치 일수 ÷ 365로 일할 계산하는 경우가 많아 월 단위 계산과 수 원~수십 원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.